신약 성경(개역개정)

사순절 가정예배 설흔 여덟째 날(전도서 제 7 장 1~29. 형통한 날)

91moses 2012. 3. 29. 23:44

사순절 가정예배 설흔 여덟째 날(전도서 제  7 장 1~29. 형통한 날)

 

전도서  제  7 장

 

본문 제목  : 형통한 날

본문 내용요약

1.  초상집의 교훈을 배우라.

2.  형통하면 기뻐하고, 곤고하면 기도하라.

3.  하나님의 지혜로 인생을 깨달아야 한다.

 

전도서  제  7 장

 

지혜자와 우매한 자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니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7  탐욕이 지혜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마음)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 하느냐

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도 네 손에 놓지 않은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행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1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26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27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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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니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7  탐욕이 지혜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마음)을 망하게 하느니라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행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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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평강의 주님!

  초상집 보다 잔치집의 여흥을 더 즐겼던 저의 어리석음을 되돌아 보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제게도 닥아올 시간을 가끔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저 곳에 누웠을 때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대하며, 무엇이라 할까? 가족들은, 친지들은, 지인들은?

  얼마의 사람들이 내 삶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을까?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다 가는 것일까?

  이 모든 것들은 남은 내 삶을 어떻게 사느냐? 이것이 문제가 아닐지.

  탐욕으로 가득하고 급한 노를 발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 차리리 빨리 가지 오래도 살았네 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이런 삶으로 입술로는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미한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그런 삶을 살고 간 것이 아닐지 두려워 진다.

  하나님께서 정직하게 지으신 제가 저의 탐욕과 교만과 아집으로 말미암아 굽은 마음에 노를 즐겨 발하는 그런 삶을 살지 않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평강의 주님 형통한 날에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시고, 곤고한 날에는 원망이 아닌 겸손으로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

  주님 늘 마음에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예 최후의 날임을 명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욕심과 탐욕으로 인하여 분노와 시기와 교만한 마음을 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평강을 감사하는 기도로 대신하는 한 날 되게 하실 것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