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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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moses 2012. 3. 15. 21:28

러시아 군이 낙하산부대 출신 성직자와 함께 날아다니는 교회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5일 'RT'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첨단 기술로 제작된 이 교회는 군대용 텐트와 디젤 전원, 에어콘·냉장고를 포함한 생활 필수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외형은 장갑차 등 무거운 군대 장비를 낙하할때 사용하는 플랫폼을 적용해 안전한 착지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 교회는 러시아 정교회의 독특한 의식 때문에 탄생하게 됐다. 군 당국 관계자는 "러시아 정교회의 의식은 종·십자가상 등 상당한 숫자의 성기(聖器)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수 예배당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운용을 위해 러시아 군 관계자들은 낙하 경험을 가진 성직자들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행 교회가 실제 투입될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 당국은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비행 교회는 비정상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1470년 첫 번째 낙하산이 만들어진 뒤 이어져 온 독특한 낙하 아이템들 중 하나다. 이라크 전쟁 작업 중 군용 차량 '험머'는 전장에 수차례 낙하됐으며, 영국은 2차 세계대전부터 개들을 낙하시킨 바 있다.

러시아 군이 개발한 날아다니는 교회 /러시아 뉴스사이트 'R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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