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3. 03일 영국 링컨셔주 스케그네스 해변의 모래사장에 몸길이 10.7m, 몸무게 30t에 달하는 향유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주민들이 발견 당시 이미 사체에서 악취가 나고있으며, 등 부위에 난 길고 깊은 상처에서 여전히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고래가 고기잡이배와 충돌한 뒤 상처를 입고 숨을 거뒀으며, 죽은 채로 바다를 떠다니다 해변으로 밀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폐 속에 담긴 물의 양으로 보아 죽은 지 수 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숫컷 향유고래는 전 세계의 깊은 바다에 살며 개체수가 많은 편이었지만, 무분별한 포획과 각종 사고로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유고래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고 있다."면서 "바다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들의 신비함 (0) | 2012.03.08 |
---|---|
세계의 갑부들... 억만장자 (0) | 2012.03.05 |
폴란드 그리피노 신기한 나무 (0) | 2012.03.02 |
문어가 상어를 잡는 영상입니다. 희안합니다 (0) | 2012.03.01 |
[스크랩] 실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콜롬비아 잡힌 40cm의 새우.2.1m짜리 괴물 붕장어 잡혔다.별난 기네스북/기네스북에 오른 별난 예술.달걀 공예 예술 (0) | 2012.02.29 |